2월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달입니다. 입학, 전학, 인사이동 등으로 인해 이사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폐가전 처리와 우편물 주소 변경입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와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가지 서비스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이사를 준비 중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본론
1.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이사를 하다 보면 오래된 가전제품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및 가전업체가 협력하여 시행하는 친환경 정책으로, 가전제품의 재활용을 돕고 폐기물 배출을 줄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서비스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e-순환거버넌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신청 가능
- 전화 신청: 1599-0903 번호로 전화하여 수거 예약 가능
- 아파트 관리 앱 신청: ‘아파트아이’, ‘아파 트리’, ‘아파트너’ 등 아파트 관리 앱에서 직접 신청 가능
📌 유의 사항
- 대형가전(냉장고, 세탁기 등)은 1개부터 수거 가능
- 설치형 가전(에어컨, 벽걸이 TV 등)은 미리 분리 필요
- 소형가전(휴대폰, 공기청정기 등)은 5개 이상부터 수거 신청 가능
- 추가 장비(사다리차 등)가 필요한 경우 신청 불가
또한, 집 근처 ‘폐가전 수거함’을 활용해 소형 가전을 간편하게 버릴 수도 있습니다. 위치는 자원순환실천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
이사 후 주소 변경을 깜빡하면 중요한 우편물이 이전 주소로 배달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는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청 시 이전 주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새 주소지로 자동 전송해 줍니다.
✅ 서비스 신청 방법
📌 서비스 이용 요금
- 동일 권역 내 이사: 3개월 무료 이용 (이후 연장 시 개인 4천 원, 단체 5만 3천 원)
- 다른 권역으로 이사: 최초 신청 시 개인 7천 원, 단체 7만 원
예를 들어, 서울에서 경기로 이사할 경우 3개월 무료, 서울에서 충북으로 이사할 경우 유료입니다.
📢 추가 서비스 - ‘KT무빙 원클릭 서비스’
은행, 카드, 통신사 등 행정 서비스 외 주소 변경이 필요한 경우, KT무빙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에 변경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사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불편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처리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을 간편하게 폐기할 수 있으며,
-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통해 중요한 우편물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공공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혁신 누리집(혁신 24)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사 계획이 있다면 지금 바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신청하세요!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2월 추천 공공서비스로 '폐가전 무상 수거'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선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속 '친환경 이동' 실천 수칙: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 (0) | 2025.02.09 |
---|---|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요건 완화 – 11,000가구 지원합니다 (0) | 2025.02.09 |
정월대보름 날짜 세시풍속 달 뜨는 시간 (0) | 2025.02.04 |
2025년 새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및 대출 정책 총정리 (0) | 2025.02.03 |
서울시 조부모 돌봄수당 신청 방법 총정리 (1) | 2025.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