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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되면 거리와 공원, 아파트 단지마다 하얗게 피어나는 나무들.
"어? 이건 이팝나무야, 조팝나무야?" 하고 고민한 적 있으시죠?
이름도 비슷하고 꽃 색도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두 나무,
이팝나무와 조팝나무의 차이점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 이팝나무 vs 조팝나무, 이렇게 구분하세요!
구분 항목이팝나무조팝나무
| 꽃 피는 시기 | 5월 중순~6월 초 | 4월 중순~5월 초 |
| 꽃 모양 | 쌀밥처럼 송송 피며, 약간 길쭉한 흰 꽃잎 (쌀밥 느낌) | 작고 둥글둥글한 흰 꽃이 부채처럼 모여 핌 |
| 꽃 향기 | 약간 있음 (강하지 않음) | 향이 은은하고 은근히 풍기는 편 |
| 잎 모양 | 넓고 둥글며 두꺼움 | 가늘고 길쭉하며 얇고 연함 |
| 전체 모습 | 나무 크기가 크고 웅장함 | 키가 낮고 가지가 부드럽게 쳐짐 |
| 자생지 | 따뜻한 남부 지방 중심, 가로수·공원에 흔함 | 전국적으로 흔하며 정원수·생울타리로도 인기 |
🌼 이팝나무의 특징
- 이름 유래: 꽃이 쌀밥(이밥)처럼 보여 ‘이팝나무’로 불림
- 개화 시기: 5월 중순~6월 초
- 꽃 특징: 하얗고 가늘며 바람에 살랑이는 모습
- 용도: 공원, 학교, 아파트 단지 가로수 등
- 전체적인 느낌: 나무 자체가 크고 꽃이 풍성해 ‘화사함’보단 ‘장엄함’ 느낌
🌸 조팝나무의 특징
- 이름 유래: 꽃이 좁쌀(조)처럼 보인다고 해서 조팝나무
- 개화 시기: 4월 중순~5월 초
- 꽃 특징: 작고 둥글며 가지 전체에 쏟아지듯 피어남
- 용도: 생울타리, 정원용, 조경수로 인기
- 전체적인 느낌: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느낌, 하늘하늘 피어나는 꽃
💡 한눈에 정리하는 구별 팁
- 언제 피었는지를 보면 절반은 맞습니다.
→ 4월이면 조팝나무, 5월 말쯤이면 이팝나무 - 잎을 만져보세요
→ 두껍고 넓으면 이팝나무,
얇고 길쭉하면 조팝나무 - 전체 생김새를 보세요
→ 크고 그늘이 지면 이팝나무,
작고 풍성한 부채꼴 모양이면 조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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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비슷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
올봄에는 길가에서 하얗게 피어난 나무를 볼 때,
“아! 이건 조팝나무네~” 하고 구분해보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정확히 알고 보면 더 예쁘게 보이는 자연의 선물,
이팝나무와 조팝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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