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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하면 떠오르는 매콤한 맛도 좋지만, 담백하고 시원한 백김치는 그 자체로 별미입니다. 특히, 매운 음식을 어려워하는 분들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백김치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감칠맛 가득한 국물과 아삭한 배추의 조화로 입맛을 살리는 백김치 담그는 법으로 백김치를 함께 담가보세요.
1. 백김치 담그는 법: 준비 재료
1.1 주재료
- 배추: 2 포기 (약 3~4kg)
- 무: 1개 (약 500g)
- 쪽파: 1줌
- 배: 1개
- 사과: 1개
- 고추씨: 2큰술 (선택)
1.2 백김치 국물 양념
- 물: 3L
- 천일염: 2컵 (배추 절이기용)
- 굵은소금: 1큰술 (국물용)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작은술
- 새우젓 국물: 2큰술
- 설탕: 1큰술
2. 본격적인 백김치 담그기
2.1 배추 절이기
- 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길이로 반을 자른 뒤, 속까지 깨끗이 씻어줍니다.
- 절임용 천일염을 배춧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뿌린 뒤, 큰 볼이나 통에 겹쳐 쌓아 줍니다.
- 약 6~8시간 동안 절여 배추가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로 절입니다. 절여진 배추는 깨끗한 물에 2~3번 헹군 뒤 물기를 빼줍니다.
2.2 국물 만들기
- 물 3L에 굵은소금 1큰술을 녹이고, 다진 마늘, 생강즙, 새우젓 국물, 설탕을 넣어 섞어줍니다.
- 국물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약간 더 넣어 조절합니다. 국물은 약간 싱겁게 간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3 속 재료 손질
- 무는 얇게 채 썰고, 쪽파는 4~5cm 길이로 썹니다.
- 배와 사과는 껍질을 제거한 뒤 얇게 채 썰어줍니다.
- 준비한 속 재료를 섞어서 배추 사이사이에 골고루 넣어줍니다.
2.4 배추에 속 넣기
절여진 배추 한 장 한 장 사이에 채 썬 무, 배, 사과, 쪽파를 고루 넣습니다. 속이 잘 배어야 더 맛있는 백김치가 완성됩니다.
2.5 백김치 완성
속을 채운 배추를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준비한 국물을 배추가 잠길 만큼 부어준 뒤, 뚜껑을 닫아 실온에서 하루 동안 발효시킵니다. 이후 냉장고에 넣어 약 3~4일간 숙성시키면 시원한 백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백김치, 이렇게 활용하세요!
완성된 백김치는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국수나 냉면과 함께 곁들여도 맛있습니다. 또한, 고기요리나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궁합이 딱 맞습니다.
결론: 집에서 만드는 백김치, 실패 없는 황금레시피
맑고 담백한 국물 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백김치는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운 김치가 부담스러운 분들이나 깔끔한 반찬을 원하신다면 이 레시피를 꼭 따라 해 보세요.
백김치는 한번 담가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반찬으로 제격입니다. 백김치 황금레시피로 가족들과 함께 더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보세요!
[추가 팁]
- 새우젓 국물 대신 액젓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감칠맛을 더하려면 국물에 다시마 우린 물을 섞어주세요.
- 국물이 너무 짜면 물을 약간 추가해 간을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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