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 동점자 ‘전문과목 점수 높은 사람이 합격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 주요 내용

 

 

 

내년부터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이 중요한 변화를 맞이합니다. 동점자 처리 방식이 변경되어 전문과목 성적이 높은 수험생이 최종 합격하게 되며, 국어와 영어 과목의 출제기조도 직무 중심으로 전환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과 의미, 그리고 수험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동점자 처리 방식의 변화

 

기존의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서는 필기시험 총점이 동일한 경우, 해당 동점자 모두를 합격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공통과목(국. 영. 한국사)이 아닌 직류별로 2과목씩 있는 전문과목 성적이 더 높은 수험생이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이는 공무원 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문과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시 전문과목에 더 많은 비중을 두도록 유도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험 준비 전략에서 전문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필수적입니다.

2.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 변화

 

공무원 시험에서 국어 및 영어 과목의 출제기조가 지식 암기 위주에서 직무 중심으로 전환됩니다. 이는 실제 공무원 업무와 관련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변화로, 수험생들이 단순한 암기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험생들이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직무 능력을 갖추도록 유도하고, 실제 업무 수행에 더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직무와 관련된 실무 중심의 학습을 강화해야 합니다.

3. 공직적 격성평가(PSAT) 성적증명서 발급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직적 격성평가(PSAT) 성적증명서의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이 성적증명서는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수험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다양한 경로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4. 2027년부터 일부 직류 시험과목 변경

 

2027년부터는 출입국관리, 지적, 방역 및 의료기술 직류의 시험 과목이 일부 변경됩니다. 출입국관리 직류는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경력채용시험 선택과목에 이민법을 신설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맞춰 공무원 시험 과목을 현대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미리 인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과목에 대한 이해와 학습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6급 이하 공채시험의 지적 직류 지적전산학 과목을 지적법규 과목으로 대체하고 방역. 의료기술 직류의 전염병 관리 과목을 감염병 관리 과목으로 정비한다고 합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의 변화는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동점자 처리 방식의 변경,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 전환, PSAT 성적증명서 발급, 그리고 직류별 시험과목 변경 등은 모두 공정하고 효과적인 공무원 선발을 위한 조치입니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준비 전략을 수정하고, 전문성과 직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공무원 시험의 변화에 주목하며, 효과적인 준비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